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잭 그레인키 (문단 편집) ==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 == 여러 가지 피칭 스타일로 이룬 성공[*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게 구속이 빠른 선발투수로 [[저스틴 벌랜더]] 다음가는 순위권에 들었지만 지금은 [[배리 지토]]급의 구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광속구 시절에도, 지금처럼 피네스 피처가 된 시기에도 탑급 투수인 것을 보면 그레인키가 얼마나 천재인지 알 만하다. 게다가 '''타격'''도 [[오타니 쇼헤이]]같은 전문 투타겸업 선수를 제외하면 투수 중 최강 수준이므로 말이 필요없다.]과 현역 투수 중 가장 뛰어난 임팩트 및 누적성적으로 인해 [[클레이튼 커쇼]],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와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장 유력한 현역 투수이다.[* 물론 명예의 전당 커리어를 쌓고도 약쟁이이거나 [[커트 실링]]처럼 은퇴 이후의 행적 때문에 입성을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100%라고 단정짓긴 힘들다. 어디까지나 '''커리어상'''으로는 입성이 확실시된다.] 물론 첫 턴 입성이 확정됐다고 보긴 힘들지만 반대로 장기 투숙할 확률도 거의 제로에 가깝다. 2022년까지 19시즌 통산 223승 141패 ERA 3.42 3247이닝 2882탈삼진 73.1 bWAR ERA+ 123을 기록중이다. 개인 수상으로는 1번의 [[사이 영 상]]과 6번의 올스타, 6번의 [[골드 글러브]] 수상 그리고 2번의 [[실버 슬러거]] 수상 경력이 있으므로 상으로는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다. 뿐만 아니라 단일 시즌 임팩트도 엄청난데, 2009 시즌과 2015 시즌의 ERA+는 200이 넘어간다.[* 각각 205, 222.] 2021 시즌까지 200승-2500탈삼진과 3000이닝도 달성하였다. 블랙잉크를 제외하면 이닝, 탈삼진, 승수, WAR 등 클래식 지표와 세이버 지표에서 모두 첫 턴 입성자인 [[로이 할러데이]]를 뛰어넘었다. 할러데이의 경우 경이적인 임팩트와 양대리그 [[사이 영 상]], 비행기 추락 사고라는 비극적인 사망 등 여러가지 여론의 요인이 있기 때문에 첫 턴 입성이 가능했다는 해석은 있다. 그러나 할러데이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 중인 그레인키는 약물 같은 게 걸리지 않는 이상 명전 입성은 확정이고 첫 턴 입성을 위해 더욱 롱런이 가능하냐 아니냐를 논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그레인키는 역사상 단 3명뿐인 [[사이 영 상]]-[[실버 슬러거]]-[[골드 글러브]] 동시 수상자[* 나머지 두 명은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와 [[오렐 허샤이저]]. 공교롭게도 저 세 선수 모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라는 독특하면서도 의미있는 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하고, 향후 1~2시즌 정도 기량을 유지해 118탈삼진을 추가해 3000탈삼진을 달성할 수 있다면 그레인키의 첫 턴 입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50승은 그레인키가 캔자스시티로 복귀하면서 노쇠화된 것도 있지만 처참한 팀 전력 때문에 투구 내용 대비 승운이 지독하게 따라주지 않아 사실상 250승은 물건너 갔다.[* 당장 2022년 그레인키가 쌓은 승수부터가 고작 4승에 그쳤으며 2023 시즌에는 더 심각해서 단 1승에 그치고 있어 250승은 완전히 물건너 갔다.] 은퇴할 시기의 그레인키의 커리어 클래스는 통산 270승, 3562이닝 2813탈삼진, 82.8bWAR, ERA 3.68, ERA+ 123의 [[마이크 무시나]], 통산 219승, 3261이닝 3116탈삼진, 79.5bWAR ERA 3.46, ERA+ 127의 [[커트 실링]]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실링은 그놈의 입방정과 공화당 사랑, 극우, 인종차별 행보 때문에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졌고 명전 도전 끝에가서는 본인의 인성 밑바닥을 보여주는 바람에 결국 베테랑위원회의 추천 기회로 넘어갔고[* 물론 이는 커리어의 부족함 보다는 선수 본인의 행적이 기자들 눈 밖에 난 영향이 크다. 실링에게 전체적으로 밀리는 커리어를 보내고도 명전에 오른 투수들의 수는 꽤 된다. 사실 실링은 만패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오래 뛰어서 승수가 좀 부족할 뿐 생각보다 훨씬 좋은 투수라 5년 정도만 늦게 은퇴했어도 구설수 따위가 논란이 될 일도 없이 첫 턴 입성을 노려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디백스의 첫 우승을 이끌고 [[밤비노의 저주]]를 날려버린 빅 게임 피처로서의 활약까지 감안하면…], 무시나는 6번째 투표에서 턱걸이로 입성했다. 따라서 마냥 첫 턴 입성을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 다만, 이들은 당대 미친 수준의 경쟁자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덜 돋보이는 투수들이었으며, 무엇보다도 그레인키는 이들에게 없는 [[사이 영 상]] 수상 경력이 있다. 불혹을 바라보는 그레인키가 누적 성적에서 무시나를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3000K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가 그의 첫 턴 입성 도전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존 스몰츠]]가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213승 3473이닝 bWAR 69.0 ERA+ 125라는 첫 턴 입성에는 애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첫 턴 입성에 성공한 이유는 150개가 넘는 통산 세이브와 더불어 3000K 달성, [[사이 영 상]] 수상 경력이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승리 기준이 기존 명예의 전당 투수들에 비해 적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과거의 투수들이 뛰었던 환경과는 상당히 크게 달라졌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의 야구는 선발투수가 비교적 짧은 이닝을 던지는 대신 구속을 쥐어짜내면서 던지고, 대신 불펜의 비중이 높아져 오프너, 벌떼 불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선발투수의 조기강판도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선발투수들은 많은 이닝과 승을 챙기기 어려워졌다. [[로이 할러데이]]같은 유형의 이닝이터는 본인을 끝으로 사라졌다. 현역 30대 중후반의 고참투수들 중에선 그레인키,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클레이튼 커쇼]] 등 단 4명만이 200승을 달성했다. 이들조차 7월 30일부로 250승을 달성한 벌랜더를 제외하고는 300승은커녕 250승 도전도 어려운 상황이고 그나마 이들보다는 4-5살 정도 어린 커쇼가 250승을 노려볼 수는 있는 상황이다. 그 다음 세대인 20대 투수들을 보면 확연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 '''20대 투수 다승 선두인 29세의 [[애런 놀라]]가 78승째, 한 살 아래인 [[호세 베리오스]]가 72승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메이저리그의 수준이 상향평준화되며, 빅리그에 데뷔해서 활약하는 나이가 비교적 높아지고 누적스탯을 쌓기 어려워진 점도 있다. 명예의 전당 클래스 선수치고는 워낙에 여러 팀을 전전한지라 어느 팀 모자를 쓰고 갈지도 흥미로운데, 일단 제일 오래 있었고 사이 영 상도 탔던 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였고 2022년 복귀하기까지 했지만 그레인키의 개인주의적인 성격상 아무 팀의 모자도 쓰지 않고 들어갈 확률이 제일 높다고 여겨진다.[* 당장 두 팀에서 활약한 [[마이크 무시나]], [[로이 할러데이]]도 팀을 안 고르고 명전에 들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